[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자동차·배터리 업계가 고체·반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생산능력과 초기 양산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유럽·미국 완성차 업체들은 시범 운행과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기술 검증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전고체 계열 배터리(고체·반고체 포함)는 글로벌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의 약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전체 고체 배터리 생산능력 중 83%가 중국에 집중돼 있어 초기 시장 주도권은 중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업체들은 반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니오는 150kWh 팩을 장착한 ET7으로 실주행 1,000km를 기록했고, IM 모터스는 133kWh 배터리와 9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L6로 12분 만에 400km 충전을 구현했다. MG는 반고체 셀을 적용한 MG4를 7만~10만 위안대(1300만~1900만 원)에 출시했으며, 둥펑은 내년 80kWh급 모델 상업화를, BYD는 2027년 데모카와 2030년대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업체들은 고에너지밀도와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텔란티
[더구루=김은비 기자] 폭스바겐이 ‘ID. 크로스(ID. Cross)’와 ‘ID. 에브리원(ID. EVERY1)’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반등'을 모색한다. 품질·소프트웨어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D. 크로스는 기존 ID.4 플랫폼을 개선한 모델로 물리 버튼을 복원하고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자회사 카리아드(Cariad)를 통해 소프트웨어 안정성도 강화했다. ID. 에브리원은 리비안과 공동 개발한 ‘존(zonal)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차량 전반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배선 단순화로 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을 제고했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자회사 파워코(PowerCo)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유럽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주요 차종에 차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선은 초기 전기차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ID.3 출시 이후 디자인·소프트웨어 문제로 판매가 부진했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 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오는 2030년까지 총 26종 신차를 출시한다. 이중 6종은 순수 전기차(BEV)로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강화한다. 현대차는 전체 판매 15%를 전기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20종과 전기차(BEV) 6종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 시장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내연기관과 전기차 사이 전환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15%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기차 비중은 2.4%에서 최근 6%까지 올랐다”며 “2030년에는 업계 평균을 웃도는 15%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신차 대거 투입은 현지 수요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 인도 내 입지를 안정적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놓고 타타모터스, 마힌드라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는 총 6만501대를 판매하며 2위 탈환에 성공했다. 타타모터스(4만3315대), 마힌드라(4만846대)와는 약 2만 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독일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판매가 2000대를 넘었다. 유럽 전기차·SUV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꾸준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독일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올들어 8월까지 독일 시장에서 20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5% 두 자릿 수 급증한 수치다. 점유율은 0.1%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204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5.7% 수직상승한 수치다. 올해 누적 1위는 37만5403대 판매한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점유율은 20.0%를 기록했다. 2·3위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지했다. 각각 17만760대(9.1%), 16만2212대(8.7%)를 판매했다. 이어 △스코다(14만6847대, 7.8%) △아우디(13만247대, 6.9%) △세아트(10만9893대, 5.9%) △오펠(8만6964대, 4.6%) △포드(7만3993대, 3.9%) △현대차(6만3245대, 3.4%) △기아(4만744대, 2.2%) 순으로 이어졌다. KG모빌리티 독일 성적은 가격 경쟁력에 따른 것으로 특히 중형 SUV ‘토레스’와 전기차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8월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동반 하락했다. 독일 내 SUV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춤했다. 12일 독일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 시장에서 7385대를 판매, 브랜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수치다. 점유율은 3.6%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달 4822대를 판매,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한 수치다. 점유율은 2.3%를 기록했다. 양사 지난달 합산 판매량은 1만220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수치다. 1위는 폭스바겐으로 3만7467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18.1%를 기록했다. 2·3위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지했다. 각각 1만9148대(9.2%), 1만8605대(9.0%)를 판매했다. 이어 △아우디(1만5344대,7.4%) △스코다(1만4472대, 7.0%) △세아트(1만2725대, 6.1%) △오펠(1만940대, 5.3%) △포드(9310대, 4.5%) △토요타(6354대, 3.1%) 순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기아 부진은 독일 내 SUV와 전동화 모델 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케피코 베트남이 노사관계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함께 법적 기준을 충실히 준수, 현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하이퐁시에 따르면 하이퐁시 인민의회 산하 문화·사회위원회는 최근 현대케피코 베트남을 모범기업으로 공식 선정했다. 현대케피코 베트남이 모범기업으로 꼽힌 배경에는 높은 임금과 다양한 복지 정책이 있다. 현대케피코 베트남은 2009년 설립 이후 꾸준히 고용을 확대,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은 1540만 동(한화 약 92만 원)으로 업계 평균을 웃돈다. 현재 약 2300명이 근무 중으로, 이 가운데 여성 근로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또한 여성 근로자와 자녀 양육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와 교통·주거비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파업이 발생하지 않은 점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사내 노동조합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 생산 차질 없는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현대케피코 베트남은 최근 하이퐁시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투자 규모도 늘리고 있다. 최근 투자등록증을 발급받아 베트남 내 총 투자 규모를 4억5000만 달러(약 6264
[더구루=김은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이민 당국 단속으로 구금됐던 우리 근로자들이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미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정 회장의 첫 공개 발언이다. 특히 정 회장은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협력해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에서 “수백 명의 구금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정 회장에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마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회장은 또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는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함께 더 나은 (비자) 제도를 만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도 “이번 일은 (공장 건설) 최소 2~3개월의 지연을 일으킬 것”이라며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체류 및 고용 단속을 실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후보 모델인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체험하고 한화의 제안에 환영을 표했다. 공급 역량과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K조선' 기술의 심장인 거제조선소에서의 회동을 통해 한국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캐나다 국방부 차관, 장보고함 직접 탑승…한화 '방산·에너지·광물' 패키지 제안
[더구루=김은비 기자]테슬라(Tesla)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모습에서 옵티머스는 미흡한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테슬라는 시제품 상태의 로봇인만큼 추가 개발을 통해 성능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옵티머스 2.5 공개…완성도는 미흡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9월 첫째 주에 1만4000대가 넘는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분기 들어 최고치다. 지난주 첫 첫 인도된 6인승 롱휠베이스 ‘모델 Y 롱레인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춤했던 중국 내 실적이 반등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1~7일 중국 시장에서 총 1만43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주(1만2500대)보다 14.4% 증가한 수치로, 올 3분기 들어 주간 기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지난 주 새롭게 출시된 ‘모델 Y 롱레인지’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출시 첫 주에만 900대가 등록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델 Y 롱레인지는 누적 주문 12만 건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1만 건 가까운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 모델 Y 롱레인지를 제외하면 모델3가 5000대, 모델Y가 8400대 등록됐다. 업계는 모델 Y 롱레인지 투입이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 반등을 이끄는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모델3·Y 중심의 단일 라인업 전략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롱휠베이스 신형 모델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델 Y
[더구루=김은비 기자] BMW가 전기 SUV ‘iX3’에 퀄컴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다. BMW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경쟁 구도를 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퀄컴이 개발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Snapdragon Ride Pilot)’ 자율주행 시스템을 iX3에 처음 적용한다. 퀄컴은 이미 60개국에서 이 시스템의 검증을 마쳤으며, 내년까지 100여개 국가에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은 자동차용 반도체 칩셋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기반으로 제작된 AI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 데이터를 고도화된 AI가 실시간으로 융합 처리해 인지·판단·제어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레벨3 이상 자율주행을 구현, 운전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BMW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iX3에 해당 기술을 적용, ‘지능형 안전 주행’을 전면에 내세워 전동화 모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협업이 테슬라 ‘풀 셀프 드라이빙(FSD)’과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로보택시 ‘사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지역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파트너로 글로벌 광고·마케팅 그룹 맥캔(McCann) 산하 콘텐츠 전문 기업 ‘맥캔 콘텐츠 스튜디오(McCann Content Studios, 이하 맥켄)’를 공식 선정했다. 현대차는 SNS 마케팅을 내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제고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중동·아프리카권역본부(MEA)는 최근 맥켄과 중동 지역 SNS 마케팅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맥캔은 △소셜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성과 기반 캠페인 기획 등 중동 지역 내 현대차 디지털 마케팅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맥캔은 실시간 스토리텔링, 인플루언서 협업, 성과 지향적 캠페인 운영 경험을 가진 콘텐츠 기업이다. △아를라(Arla) △헨즈(Heinz) △맥도날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장기 협업을 이어오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대행사 선정이 알제리 공장 가동과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입지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알제리에서 그랜드 i10과 신형 엑센트를 현지 생산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담배 기업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차세대 가열식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스위스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론칭은 단순 신제품 공개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향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JTI가 대규모 투자와 기술 혁신을 앞세워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JTI에 따르면 플룸 오라는 최근 스위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론칭이 아니라 글로벌 전략 전개의 핵심 단계라는 설명이다. 스위스 제네바 본사와 루체른주 다그메르셀렌 공장은 JTI 핵심 생산 기지로, 전 세계 네 곳뿐인 EVO 필터 마우스피스 생산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제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지역에서 출시를 시작한 건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플룸 오라는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지능형 가열 시스템을 탑재해 온도를 정밀 제어하고, '히트 셀렉트(Heat Select)' 기능을 통해 4단계 가열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단일 모드 한계를 넘어 소비자가 맛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기관이 자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인간 뇌 속 뉴런의 상호작용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수출 통제에 맞서 중국이 기술 자립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킹신경망(Spiking Neural Network, SNN) 대형 모델 '순시(瞬悉) 1.0'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모델의 훈련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을 중국에서 생산된 GPU 플랫폼에서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70억 매개변수 버전의 경우에는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760억 파라미터 버전은 테스트 URL를 게재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개방했다. 스파이킹신경망 기술은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 신경망이다. 기존 인공 신경망이 연속적인 값을 주고 받는 것과 달리 스파이킹신경망은 뉴런과 뉴런이 신호를 전달받는 것과 같이 '스파이크(spike)'라는 순간적인 전기 신호의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한다. SNN은 스파이크의 시간과 빈도를 통해 정보를 인코딩한다. 그런만큼 정보를 전달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