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방위산업 기업이, 250조원 규모의 유럽연합(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실제 성사되면 K방산의 유럽 진출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K방산, 250조 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참여길 열리나.. 루마니아 "韓기업 참여 논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델핀 미드스트림(Delfin Midstream Inc, 이하 델핀)으로부터 4조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를 사실상 수주했습니다. FLNG 건조에 협력해 미국 멕시코만 해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는 '델핀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모잠비크와 아르헨티나, 미국 등에서 FLNG 사업 기회를 잡으며 수주 잔고를 두둑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중공업 '4조 규모' 美 델핀 FLNG 건조 LOA 수령…본계약 서명만 남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선우다(欣旺达)가 '새로운 전고체 시대’를 제시한다. 자사 첫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수명 등을 끌어올리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가 실제 주행 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CO₂)량이 제조사 공식 시험치의 5배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제조사들이 내세운 ‘저탄소 차량’ 이미지가 사실상 왜곡됐다는 조사 결과에 업계 관심이 주목된다. 20일 벨기에 환경단체 트랜스포트앤드엔바이런먼트(Transport & Environment, 이하 T&E)에 따르면 유럽 내 등록된 PHEV 차량의 실제 CO₂ 배출량이 공식 시험치(WLTP) 4.9배에 달했다. 이 조사는 T&E가 지난 2021~2023년 유럽 내 판매된 80만대 PHEV 데이터를 기반으로 3년간의 실제 주행 배출량을 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 완성차 제조사가 가솔린·디젤차 대비 75%의 배출 저감을 주장한 것과 대치되는 내용으로, 업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실제 저감률은 고작 19%에 그쳐, 사실상 내연기관차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시험 조건과 실제 운행 환경 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사들은 PHEV의 전기모드 주행 비율을 84%로 가정해 측정하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27%에 불과했다. 더욱이 전기모드 상태에서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고성능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전동화 기반의 퍼포먼스 브랜드 ‘N 라인’을 중심으로 총 7개 모델을 순차 출시, 전기차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을 앞세워 현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árquez)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핫카스(HotCars)와의 인터뷰에서 “총 7개의 N 브랜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이오닉 6 N은 이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닉 5 N이 슈퍼카급 전기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줬다면, 아이오닉 6 N은 보다 낮고 날렵한 차체를 통해 정제된 주행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오닉 5 N은 가족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641마력, 제로백 3.4초의 성능으로 ‘슈퍼카 킬러’로 불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N’ 브랜드를 본격적인 퍼포먼스 전기차 라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전기차뿐 아니라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비안이 전기차 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전기차 세액공제(IRA) 판매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금 유동성을 확보, 사업성 높은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국영전력공사(PGE)가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과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PPEJ(PGE PAK Energia Jadrowa)’의 제팍 보유 지분을 인수한다. PPEJ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추진 중이던 퐁트누트 원전 사업 재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수원 참여' 폴란드 원전, 지분정리 완료…재개 속도 낸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마린(Evergreen Marine, 이하 에버그린)으로부터 2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습니다. 에버그린의 컨테이너선 건조 이력이 있는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기술력과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등 신기술을 활용해 신조선 건조에 집중합니다.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의 1조 38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사업을 사실상 따냈습니다. 에퀴노르가 신조 계약을 통해 선박 사양과 인도 일정 등을 확정하게 되면 한화오션은 건조에 착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중공업, '2조원 규모' 대형 컨선 7척 수주…AI·디지털 트윈 신기술 적용 [단독] 한화오션, 노르웨이발 1.4조 '잭팟'…LNG선 4척 수주 눈앞
[더구루=김은비 기자] 페라리가 정통 프런트 미드 V8 쿠페의 진화를 담은 신형 그랜드 투어러 '아말피(Amalfi)’를 국내에 선보였다. 최고출력 640마력,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20km/h를 자랑한다. 페라리는 아말피를 통해 국내 고성능 GT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아말피 첫 공개행사에서 이상욱 페라리코리아 세일즈 총괄 매니저는“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의 즐거움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라며 "페라리 아말피는 고성능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두 영혼을 가진 차’"라고 말했다. 아말피에는 수많은 상을 받은 F154 엔진 계열의 최신 진화형 3855cc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640마력(cv), 최대토크 77.5kg·m,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20km/h를 기록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며, 출력당 중량비는 2.29kg/cv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차량 동역학 시스템도 한층 진화했다. 296 GTB에서 처음 적용된 ‘ABS 에보(ABS Evo)’와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탑재해 노면 조건에 상관없이 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법인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루티 스즈키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인도 법인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인도 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23일(현지시간)자로 수닐 물찬다니(Sunil Moolchandani)를 고위 경영진(인도 국내 영업 총괄)으로 영입한다고 공시했다. 물찬다니 총괄은 인도 1위 완성차 브랜드 마루티 스즈키에서 최고상업책임자(CCO) 등을 역임했다. 인도 명문 푸네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와 심바이오시스 경영대학원(SCMHRD)에서 경영학 석사(PGDM)를 취득했다. 이번 영입은 현지화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인사로 해석된다. 특히 타룬 가르그(Tarun Garg)가 현지인 최초로 인도 수장으로 오른데 이어 현지 법인 리더십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인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것은 현대차 인도 진출 29년 만에 처음이다. 물찬다니 총괄은 현대차 인도 내수 판매 확대와 영업 조직 강화를 담당한다. 마루티 스즈키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대차 인도의 판매 효율성 제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 일부에서 주행 중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발견,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배터리 팩 결함으로 차량이 주행 중 가속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