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 미국법인이 크루즈선용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크루즈선용 제품을 내놓으며 LG전자의 기술력을 과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객실 내 스크린, 대화형 터치스크린, 옥외 디스플레이 등 크루즈 선박용 디지털 사이니지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 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지난 8일~1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이애미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4(Seatrade Cruise Global 2024)'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서 LG전자는 직시형 발광 다이오드(DVLED) 모델 'GNEB'를 선보였다. GNEB는 옥외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크루즈형 모델답게 IP67의 방수 및 부식 방지 기능을 갖췄다. 밝기는 6000니트이며 크기는 6.25mm와 8.33mm 픽셀 피치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1.5mm 픽셀 피치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DVLED 디지털 사이니지, 유리 표면을 디지털 사이니지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최초'의 500큐비트 이상 초전도 양자컴퓨팅 칩을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중국은 정부기관, 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중국 최초 500큐비트 이상 초전도 양자컴퓨팅 칩 '샤오홍' 납품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기반 지리 공간 솔루션 선도 기업 바야낫(Bayanat)과 손을 잡았다. 중동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현지에서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력을 과시한다. 1일 아우토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양일간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드리프트엑스(DRIFTx)에서 바야낫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우토크립트의 V2X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문 지식과 바야낫의 AI 기반 스마트 도로 기술을 결합한다. 드리프트엑스는 항공, 육상, 해상 등을 모두 포함, 스마트한 기술력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이동성의 미래를 보여주는 글로벌 전시회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와 압둘라 알 샴시(Abdulla Al Shamsi) 바야낫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인 V2X 인프라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공동 연구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오만국립은행(NBO)과 협력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신 결제 기술을 통해 거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오만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1일 NBO에 따르면 삼성전자 걸프법인은 NBO와 협력해 오만에서 삼성 월렛을 출시했다. 이날부터 NBO와 자회사 무즈이슬람뱅킹(Muzn Islamic Banking) 고객들은 삼성 월렛을 활성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월렛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와 생체 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 '삼성패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오만 고객들은 삼성 월렛에 NBO 혹은 무즈이슬람뱅킹의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선불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서비스는 물론 신분증과 항공권, 영화표, 디지털 키 등을 보관·사용할 수 있는 티켓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녹스(Knox)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 사용자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한다. 거래에 이용되는 고객의 얼굴, 지문, 핀(PIN) 코드 및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금융 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파디 아부 샤마트(Fadi Abu Shamat) 삼성전자 걸프법인 모바일 경험 부문장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생성형 AI 발전, 전세계 '콜센터 산업' 몰락 시나리오 등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페루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수출합니다. 지난해 진행된 페루 8x8 장갑차 프로그램 입찰에서 현대로템의 입찰 제안가가 사업비보다 초과해 후순위로 밀렸지만 페루 당국의 프로그램 재조사로 사업을 획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 수출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진행된 중국의 국유 통신사 CITIC 모바일의 자회사 다탕이동통신장비(大唐移动通信设备, 이하 다탕)과의 소송 1차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독일에서 판매 중인 모든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판매 금지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제1 뮌헨 지방 법원(사건 번호 21 O 16085/22)은 다탕이 삼성전자 독일법인(Samsung Electronics GmbH)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소송에서 지난 12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뮌헨 법원은 삼성전자가 다탕의 유럽 특허 EP2237607를 침해한다고 봤다. 특허 EP2237607은 LTE·4G 무선 네트워크에서의 셀 핸드오버(hand-over)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셀 핸드오버란 단말기가 연결된 기지국의 서비스 공간에서 다른 기지국의 서비스 공간으로 이동할 때 바뀐 통화 채널에 동조화해 서비스가 연결되는 기능을 일컫는다. 이 기술로 송신기와 수신기는 셀 간 원활한 핸드오버를 통해 동일한 주파수 범위에서 교대로 신호를 전송하게 된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걷거나 운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안 4G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원활하게 수신할 수 있다. 뮌헨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팀 인력을 충원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들어갈 GPU 개발에 집중합니다. 독자 AP '엑시노스' 성능을 끌어올려 시장점유율을 회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전자, 美 GPU 엔지니어 채용 나서...엑시노스 부활 신호탄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 중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셀의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습니다. 올 연말께엔 외부에서 공급 받는 배터리 셀 가격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자체 생산 4680배터리, 외부 공급보다 싸질 것"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델핀이 미국 에너지부(DOE)에 그린필드 델핀 심해항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프로젝트 수출 시기를 연장했습니다. FLNG 4기를 수주할 삼성중공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델핀 FLNG 4기 추가 수주 기대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양사가 강점을 가진 초고속·초고용량 SSD에 대한 기업 주문량이 대폭 늘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QLC 기업용 SSD 수요 급증…삼성·SK 최대 수혜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파키스탄에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의 스마트폰 내수 정책을 기반으로 책정한 가격적인 우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는 파키스탄 현지에서 전례없는 수요로 인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블룸버그에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곧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품귀 현상이 일어난 배경으로는 삼성전자가 파키스탄 정부의 핸드폰 기기 제조 산업 육성 정책(Mobile Device Manufacturing Policy, MDMP)으로 인해 가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파키스탄 산업부 산하 엔지니어링 개발 위원회(Engineering Development Board·EDB)는 MDMP를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파키스탄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 럭키시멘트의 자회사인 럭키 모터 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맺고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인 카라치시 휴대전화 생산공장에서 갤럭시 시리즈를 생산 중이다. 반면 애플의 경우 현지 생산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에너지는 인텔과 실리콘밸리 최대 규모 연료전지 기반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블룸에너지는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의 기존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서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단일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실리콘밸리 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기반 데이터센터가 된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이다. 블룸에너지는 현존하는 연료전지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회사에 5억6600만 달러를 투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이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 황푸원충조선소(Huangpu Wenchong Shipyard)에 4300억원 규모의 피더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HD현대미포가 수주 경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일감 획득에는 실패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최근 황푸원충에 24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6척을 주문했다. 정식 계약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5300만 달러(약 725억원)으로 총 수주가는 3억1800만 달러(약 4354억원)이다. 신조선은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인도돼 유럽 무역 항로에 배치된다. 이번 수주 경쟁에는 황푸원충조선과 양쯔장조선, HD현대미포, 대만 국영 대만국제조선공사(CSBC)가 참여했다. 이들 중 황푸원충이 저가를 제안해 선가 경쟁력이 높아 건조사로 낙점됐다. 황푸원충조선소는 중형 선박 건조를 전문으로 하는 조선소다. 유조선을 제외한 캄사르막스(Kamsarmax, 7~8만DWT) 벌크선, 최대 4400TEU의 컨테이너선, 다목적 중량 화물선, 예인선, 인양 보트 등 91척의 신조선 주문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그린은 황푸원충에 피더 컨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