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일본 화물용 승강기 1위업체 모리야(MORIYA)에 선박용 엘리베이터 일감을 맡겼습니다. 모리야의 선박용 엘리베이터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대만 에버그린 마린(Evergreen Marine)의 컨테이너선 16척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日 모리야에 선박용 엘리베이터 첫 발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앞세워 필리핀 고성능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고성능차'라는 메리트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22일 필리핀 자동차 전문 매체 인콰이어러 모빌리티(Inquirer Mobility)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HMPH)은 '마닐라 국제 오토 모터쇼 2024(MIAS 2024)'에서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을 최초 공개한다. MIAS 2024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마닐라에 위치한 세계 무역 센터 메트로와 SMX 컨벤션 센터 두 곳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메인 모델로 중형 인기 세단 '더 뉴 엘란트라 N(국내명 더 뉴 아반떼 N)'과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을 내세운다. 엘란트라 N TCR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석권했다는 점에서 모델로 선정했다. 이 모델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와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및 모델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는 최신 다목적차량밴(MPV)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전시한다. △크레타 △커스틴 △5세대 산타페 △스타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남미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HVAC(난방·환기·공조) 솔루션 시스템부터 상업용 LED스크린 및 패널 등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상파울루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브라질 건축·자재 박람회 2024(Expo Revestir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건축 및 인테리어 소재 전시회다. 실내 장식 및 건축 소재 분야에서의 혁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관련 분야 주요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건축 및 디자인 파트너사 에이전시아 콘테도(Agência Conteúdo)와 홈 오토메이션(가정 자동화)기업 AV그룹(AV group)과 협력했다. △멀티 인버터 에어컨 △아트쿨(Artcool) 갤러리 등 상업용 에어컨 솔루션은 에이전시아 콘테도에, △전자 칠판 △136인치 올인원 LED 디스플레이 △4K UHD 디지털 패널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은 AV그룹 부스를 통해 전시했다. 로드리고 피아니(Rodrigo Fiani) LG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엔비디아(Nvidia) 간 그래픽 처리장치(GPU) 협력이 강화됩니다. AWS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조단위의 매개변수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아마존·엔비디아, 생성형 AI 협력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테슬라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테슬라 주력 모델 가격 인상에도 생산 문제와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테슬라 주가 하향…베를린 공장 셧다운 여파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최대 영화 배급 및 유통사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와 협력한다. 삼성전자의 선도적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서 협력하는 한편 현지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21일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갤럭시 스튜디오와 스크린 솔루션 및 첨단 기술을 공급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는 관객들에게 표준 이상의 극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관 관람객은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상영될 영화에 대한 정보를 삼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접하는 등 영화관 내 곳곳에서 삼성전자의 진보된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하건수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CE 담당 프로는 "삼성은 사용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뤄왔다"며 "대규모 극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갤럭시 스튜디오와 협력해 고객에게 훌륭한 영화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여정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티 마이 호아(Nguyen Thi Mai Hoa) 갤럭시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화학 및 섬유 제조업체 도레이 인더스트리가(이하 도레이)가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리튬을 80% 이상 회수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탈탄소화 흐름 속 광물 자원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폐배터리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일본 경제지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레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80% 이상 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나노 여과막(NF막)'을 개발했다. 오는 2028년 3월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NF막은 고분자 재료로 제작해 미세한 구멍이 뚫린 나노 단위 막이다. NF막은 다 쓴 리튬이온배터리를 열처리와 플라스틱 제거 과정을 거쳐 산에 녹여 NF막에 통과시키면 니켈과 코발트 등은 막에 남고 리튬만이 구멍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NF막을 리튬 회수용으로 만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 NF막은 하천수나 지하수에서 농약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 등에 활용됐다. 기존 NF 멤브레인은 산에 약하지만 이 기술은 멤브레인 구조를 개선해 내산성을 높였다. 강력한 내산성으로 배터리 물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레이는 높은 순도와 회수율을 가진 신기술
[더구루=김은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스위스 퀀텀 혁신센터가 오는 10월 공개됩니다. 퀀텀 혁신센터는 아이온큐의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아이온큐 스위스 퀀텀 혁신센터 10월 베일 벗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4억 파운드(약 6800억원)' 규모 노스요크셔주 전력망 구축 사업이 현지 정부의 개발 허가를 받았습니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를 본격 공급해 유럽에서 존재감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효성·HD현대 참여' 英 노스요크셔 '6800억원' 고전압 전력망 사업 승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개발관광부 장관이 칠레산 리튬에 대한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혜택 적용을 자신했습니다. 칠레 리튬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포스코홀딩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칠레산 리튬, 美 IRA 혜택 적용 받을 듯"…포스코 투자 속도내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내세운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으로만 언팩 행사를 진행했던 전작과 달리 현지에서 대대적인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화려하게 데뷔한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라는 속내다. 19일 삼성전자 일본법인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10시 갤럭시 S24 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일본 공식 웹사이트 첫 화면에 'Galaxy AI is coming'과 '삼성 국내 발표'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통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발표회는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갤럭시 S24 일본 출시 행사다. 오는 3일 일본에서 첫 출시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글로벌 출시와는 약 3개월 가량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는 이번행사에서 갤럭시S24를 비롯해 갤럭시 S24 울트라 등의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에서는 갤럭시 S22와 S23 시리즈 발매시 2년 연속 플러스(+) 모델을 판매하지 않아 이번에도 갤럭시 S24+는 발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최첨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짐 가먼 골드만삭스 부동산투자부문 글로벌 총괄 겸 파트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IM(Marche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L'immobilier·미핌)'에서 올해부터 미국 CRE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美 상업용 부동산 꿈틀…골드만삭스 투자 재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 미국법인이 뉴저지주에서 노스캐롤라니아주로 본사를 옮긴다. JTI는 본사 이전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로 삼고 글로벌 담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에 따르면 JTI 미국법인이 내년 노스캐롤라이나주도 롤리(Raleigh)로 본사를 이전한다. JTI 미국법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로부터 아무런 인센티브 없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JTI 미국법인의 본사 이전 결정은 일본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으로, 현재 도요타·혼다 등 200여개 일본 기업이 진출해 3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노스캐롤라니아가 뛰어난 인재풀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첨단산업단지 리서치 트라이앵클 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IBM과 노텔 네트웍스, 시스코, 머크, GSK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가 경상북도에서 최고 순도 0.44%의 산화리튬(Li2O) 샘플을 채취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언드라이브는 14일 호주 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한국 리튬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이언드라이브는 코볼드메탈스와 국내에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작년 11~12월 경상북도 삼근·서벽, 충청북도 단양 등 세 곳의 리튬 산지의 현장 조사를 했다. 총 169개 암석 샘플과 9개 하천 퇴적물 샘플을 채취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삼근 지역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 총 74개 가운데 편암 1개에서 순도 0.4392%의 산화리튬이 확인됐다. 이외 9개 샘플에서 순도 0.04~0.07% 수준의 산화리튬이 검출됐다. 서벽 지역에서는 총 72개 암석 샘플을 채취했고 이 중 2개 샘플에 순도 0.04% 이상의 산화리튬이 포함돼 있었다. 단양 지역에서 찾은 23개 샘플의 경우 9개 샘플에서 순도 0.06% 이상의 산화리튬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반화강암 1개에서 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