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글로벌 K-뷰티 선도 브랜드인 '메디필'이 고객접점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면세점 채널 영업을 강화한다.
메디필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매출과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기존부터 연구해왔고 국내 및 해외 고객들 모두가 오프라인 매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메디필은 현대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점·잠실점·제주점, 신라면세점 등에 입점돼 있으며 다른 브랜드의 면세점에서도 끝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을 주사업으로 시작한 뷰티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이유다.
메디필 면세점 매장 방문 시에는 스파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여러 행사와 시연회 경험이 가능하다.
연말을 맞이해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다양한 제품의 특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넥크림 3+1 제품 구매 시 인기 상품인 로즈 모델링 팩(개인용)을 증정할 계획이다.
메디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교육부장이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오프라인에서 입지가 넓어져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했을 때 실망할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필를 선보인 스킨이데아는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글로벌 뷰티 부문 대상 수상했다. 또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국가생산성 대회에서 뷰티 업계 단독 생산성 강소 기업 대상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3000만불 수출의탑'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