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이탈리아 커피 일리카페(Illycaffè)가 올 상반기 순이익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호레카(Hotel·Restaurant·Cafe)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고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일리카페는 지난 1933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설립된 3대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매일 800만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