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일본서 버거·음료 라인업 확대…와타미와 협업 강화

소비자 경험 확대 위한 마케팅
현지 전략형 제품 지속 출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파트너사인 와타미그룹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현지인 취향을 반영한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와타미에 따르면 BBQ가 일본에 신제품 △새우버거 △새우치킨버거 △망고레모네이드 △망고 과일티 △망고라씨 등을 선보인다.  현지 전략형 제품으로 개발됐다.

 

새우버거 라인업은 최근 일본에서 새로운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인기 해산물로 꼽히는 새우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우버거는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 패티와 자체 개발 특제 소스를 듬뿍 뿌린 점이 특징이다. 채 썬 적양배추를 풍성하게 토핑해 아삭하고 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조화를 이룬다. 

 

망고 음료 라인업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선보이는 시즌 제품이다. 음료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색감과 여름철 과일 토핑을 활용했다. 

 

BBQ는 본격적인 소비자 경험 확대를 추진한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새우버거, 망고음료 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광고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전략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와타미와의 협업으로 현지 전략형 제품을 출시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도쿄(9개) △오사카부(5개) △나가와현(4개) △사이타마현(3개) △아이치현(1개) △지바현(1개) △시즈오카현(1개)에 진출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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