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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도 몰랐다"…인니 지와스라야 보험사고 '일파만파'

-삼성전자 고위 임원, 원금 절반 이상 회수 못 해
-하나은행 현지법인 통해 가입…피해 교민 467명·피해액 420억

 

삼성전자 고위 임원이 지와스라야 보험상품에 가입했다가 절반이 넘는 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와스라야 보험상품 사고가 1년 넘게 해결을 찾지 못하며 피해자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위임원 이모씨는 하나은행 현지법인을 통해 지와스라야의 고이율 저축성 보험에 160억 루피아(약 136억원)를 투자했다. 

 

지난해 원금의 47%에 해당하는 76억 루피아(약 6억원)를 찾은 후 현재까지 남은 금액을 받지 못한 상태다. 지와스라야가 작년 10월 유동성 위기로 원금 지급을 정지해서다.

 

이모씨는 현지의 한 언론을 통해 "저를 비롯해 많은 교민들은 하나은행이 공동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돈을 넣었다"며 "예금(Deposit)으로 표시돼 있어서 보험상품인지 전혀 몰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씨처럼 하나은행을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한국인 467명에 이른다. 피해 금액은 약 420억원에 달한다. 지와스라야는 작년 10월 만기가 도래한 지급 지연분에 대해 지난 5·6·7월 원리금을 상환했다. 현재까지 약 9명(1.9%)만이 원리금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하나은행이 해당 상품 가입증권을 인수해 원금을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니법인은 불완전판매책임을 인정하고 사태 해결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하나은행이 내놓은 대안을 승인해주지 않아서다.

 

피해 교민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금융감독청의 무능한 감독을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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