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골프시즌…아워홈, 봄 시즌 골퍼 입맛 잡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했다. 시즌별 아시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해외 현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라운딩 후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담은 특색있는 메뉴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메뉴는 매장 별 상이하다.

 

이번 봄 시즌 콘셉트는 ‘칭따오 골프 트립’이다. 이색적인 풍미의 아시아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맛뿐만 아니라 프리미엄하면서 모던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비주얼적 요소 역시 눈길을 끈다. 노란색, 빨간색 등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의 봄철 식재와 봄나물을 조합해 봄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신메뉴는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 △고구마 깐쇼중샤 △고기반근 중화덮밥 △삼색 꼬막 세트 △순치 그릴 BBQ 스테이크 △맑은 대구 지리탕 △어복 쟁반 전골 총 7종이다.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은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와 봄 제철 세발나물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깐쇼중샤’는 고구마채 튀김을 산처럼 푸짐하게 쌓아 올려 든든함을 더해준다. ‘고기반근 중화덮밥’은 짬뽕 베이스에 돼지고기 반근과 야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삼색 꼬막 세트’는 봄 제철 꼬막으로 만든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비빔밥 3종 세트로 구성해 입맛을 돋운다. ‘순치 그릴 BBQ 스테이크’는 치킨과 순대 스테이크, 구운 야채로 구성된 BBQ플래터로 운동 후 즐기기 제격이다. 봄 제철 미나리를 듬뿍 넣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더한 ‘맑은 대구 지리탕’, 육전과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푸짐한 야채가 매력적인 ‘어복 쟁반 전골’ 등 4050세대 입맛을 겨냥한 한국적인 탕과 전골 메뉴도 강화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본격 골프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아시안 음식에 봄맞이 제철 식재료를 곁들인 이색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외식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 및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골프장 식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