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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년째 유찰' 대전사옥 매각 중단

-2017년 이후 유찰 지속…사옥 가치 높여 재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사옥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2년째 유찰이 지속된 탓이다. 사옥 매각에 따른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재무구조 개선 속도는 더뎌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10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사옥 매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 사옥은 대전 서구 대덕구에 위치한다. 건물의 연면적은 3499㎡로 매각 예정가는 약 70억749만원이다. 


사옥 매각은 공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6년 기준 부채가 9592억원에 달해 2015년(8791억원) 대비 800억원가량 증가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년 8월과 9월, 11월 등 수차례 입찰을 추진했다. 건물 일부를 임대 중인 사업자들의 임대차 계약을 승계하는 조건이었다. 2년간의 입찰 끝에 낙찰자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매각 작업은 중단됐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향후 공실률을 줄여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매각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11월 기준 9개사만이 들어선 상태다.

 

공사는 건물 용도 변경을 검토 중이다. 주변 상권을 분석해 생활 편의 시설을 입점하는 방안도 이사회에서 거론됐다.

 

사업 매각이 늦춰지면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부채 감축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사는 2016년 이후 3년째 부채가 증가 추세다. 2017년 1조원을 돌파해 작년에는 1조769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 또한 2017년 7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흑자(68억원)로 돌아섰으나 2016년(79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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