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2024 명품브랜드 대상' 이너웨어 부문 수상 영예

2021년 마스크 부문 수상 이어 두번째 대상 쾌거
60여년간 국내 속옷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출산장려정책' 적극 동참…선한 영향력 전파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쌍방울은 ‘2024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차별화된 국내 명품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학계와 전문 산업계 심사단이 △전략적 가치 △명품브랜드 관리 △명품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체계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쌍방울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쌍방울은 60여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국내 속옷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0년대부터 당대 톱스타를 CF 모델로 기용해 속옷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원마일웨어, 란제리,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자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희망브릿지 등에 15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국가 출산장려정책에 힘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쌍방울은 사내 ‘출산 장려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이 셋째를 출산할 경우 최대 1억원을 지급하며, 난임의 경우 연간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는 해마다 출산률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 장려에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형석 대표는 “직원들과 고객분들 덕분에 지난 2021년 마스크 부문에 이어 재차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토종 속옷 기업으로서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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