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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호도" LG 광고 디스전에 삼성 '항의'

-삼성 "QLED 로고 무단 사용·신뢰성 부족" 지적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광고를 비판했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들을 호도한다는 지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LG전자의 OLED TV 광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3~5초 사이에 삼성전자 QLED TV 광고와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의 QLED 로고를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며 "QLED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며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광고에서 지적하는 단점이 삼성전자의 제품과는 무관하나 QLED 로고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소비자들이 LG TV와 OLED 기술에 대해 오해할 수 있을 만한 정보를 담았다"며 "(LG 제품이) 다른 발광다이오드(LED) TV와 다르다고 하는데 이를 보여줄 만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TV 전문가들은 내구성과 번인(화면 일부가 빛과 열에 의해 잔상이나 얼룩이 남는 현상) 등을 OLED 제품 고유의 약점으로 지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LG전자의 광고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양사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이번에 논란이 된 광고는 LG전자 베트남법인이 지난달 1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OLED와 LED TV 비교 광고'다. 

 

이 광고는 LG전자의 OLED TV는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백라이트가 있는 LE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얇은 두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앞에 A가 붙든 B가 붙든 혹은 Q가 붙든 'LED TV'라며 QLED TV를 간접적으로 공격한다. 이 광고는 현재 400만 조회수를 넘었다. 

 

LG전자 측은 해당 광고가 '저격 광고'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LG전자 베트남법인 측은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의도적으로 비교하지 않았다"며 "LED와 비교해 OLED의 장점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광고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방영되고 있다"라며 아무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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