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이 리튬 생산량 확대에 나섭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QM은 칠레의 리튬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4억 달러(약 1조8645억원)를 투자합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리튬 수요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복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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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이 리튬 생산량 확대에 나섭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QM은 칠레의 리튬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4억 달러(약 1조8645억원)를 투자합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리튬 수요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복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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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한아름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스웨덴 공장을 증설하고 생물학적제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글로벌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화학의약품에서 생물학적제제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패러다임 변화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해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스웨덴 쇠데르탈예(Södertälje) 공장에 1억3500만달러(약 1812억원)를 투자해 생산 라인을 기존보다 50% 확장한다.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착공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쇠데르탈에 공장에 생물학적제제 약물을 프리빌드시린지에 충전하기 위한 신규 장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물학적제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웨덴을 유럽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부터 쇠데르탈예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쇠데르탈예 공장은 생물학적제제 약물 생산부터 △시린지 충전 △패키징 △임상시험 약물 생산 등 아스트라제네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천식 치료제 풀미코트(성분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정부가 '사이즈웰 C'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약 10조원을 추가 투입한다. 탄탄한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영국의 원전 확대 전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에 따르면 DESNZ는 최근 사이즈웰 C 원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보조금 제도 '데벡스 스킴(Devex Scheme)'를 발표했다. 총 55억 파운드(72억 달러·약 9조6858억원) 규모다. 데벡스 스킴 보조금은 정부가 지난 2022년 11월 제공한 지원금에 더해 새롭게 집행된다. 지출 검토를 포함한 관련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이 확정된다. DESNZ는 이번 지원금이 사이즈웰 C의 최종투자결정(FID)를 포함한 개발 지출 비용을 충당하는 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이즈웰 C 원전은 프랑스 국영 전력업체 EDF가 수주해 영국 남동부에 짓는 3.2기가와트(GW)급 발전소다. 1.6GW 규모 대형 원전 2기로 구성된다. 이는 최소 60년 동안 6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 2022년 7월 영국 정부로부터 건설 승인을 받았다. 당초 E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