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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3년 연속 매출 1위 기업 '예약'

-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위 기록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톱10위 중 6위 차지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가장 큰 매출을 올린 기업 1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 매출액 1위 기업에 오른뒤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베트남 현지 시장 조사업체 '베트남 리포트 컴퍼니'가 발표한 베트남 500대 기업 리스트(VNR 500)에서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 1위 기업을 차지했다.  

 

삼성은 이 기간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써 1500조 동(약 76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은 올해 122조5700억 동(약 6조22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기준으로는 92조7400억 동(약 4조670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 전력 독점 공급업체인 베트남전기가 338조5000억 동(약 17조원)으로 삼성에 뒤이어 매출 2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VNR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자본·매출·이익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0대 기업 리스트(VNR 500)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의 매출 질주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졌다. 같은 조사기관 보고서에서 삼성이 1위 기업에 선정된 뒤로 2018년에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상위 2위 기업에 머무르다 2017년부터 베트남 매출 성장을 책임진 셈이다.

 

삼성은 지난 1995년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년 동안 휴대폰, TV, 세탁기 등 주력상품 대부분을 생산해왔다. 삼성 베트남법인(SEV)은 주로 가전제품을 생산하며,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은 휴대폰을 만든다. 베트남 전체 수출 가운데 25%가량을 삼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은 170억 달러 정도에 달한다. 

 

지난 3년간 베트남서 매출 1위로 정상을 유지했지만 삼성은 베트남 투자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통해 투자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삼성이 베트남내 연구개발(R&D)센터 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설명하고, 현지 부품산업과의 동반성장 등을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2022년 완공 목표로 하노이에 R&D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푹 총리는 R&D센터 지원은 물론 삼성의 베트남 반도체 생산공장을 요청했다. 푹 총리는 삼성 반도체 공장투자에 나설 경우 인센티브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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