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철원 오대쌀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철원 누리휘 고향찰'이 28일 17시10분 NS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향과 찰 현미’의 만남으로 탄생한 철원 누리휘 고향찰은 기존 품종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급미이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우리나라 재래종만을 가지고 개발한 품종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전통 재래종 벼 중에 향기 나는 벼만을 대상으로 2004년에 육성연구를 시작하여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9년 올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철원 누리휘 고향찰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철원군, 철원동송농협, (주)서인인터내셔널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100% 계약 재배 방식으로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농가와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법지도하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했다. 특히 민관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종부터 유통까지 협력하는 새로운 사례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서인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시작으로 대형유동업체에 입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원 누리휘 고향찰 마켓 누리휘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우현호 서인인터내셔널 대표는 "철원 누리휘 고향찰의 경우 구수한 누룽지 향이 일품인 현미 찹쌀"이라며 "찰기가 뛰어나고 맛이 고소하여 기존의 백미와 혼합해 취사하면 높은 품질의 밥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