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역 웨이브리치' 분양 예고…스타필드 효과 볼까?

 

[더구루=오승연 기자] '스타필드'는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개발 호재다. 신세계 그룹의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가 건립되는 지역은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는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한 경기도 하남시는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난 대표적인 지역이다. 하남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5년 9월 기준 1155만원선이었지만,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인 2017년 9월 기준 1528만원까지 올랐다.

 

스타필드 효과는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에도 나타났다. 2015년 5월 기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941만원선이었으나, 스타필드 고양의 건립 계획이 발표된 이후부터 올라 2017년 8월 기준 3.3㎡당 1043만원까지 상승했다.

 

스타필드 효과의 주요 원인에는 ‘인구 증가’가 거론된다. 지역 내 들어선 스타필드가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면서, 상주인구 및 유입 인구가 크게 증가해 부동산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 스타필드 하남보다 1.4배 큰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가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 2022년 개장을 예고해 관심을 얻고 있다.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고용이 예상되는 인원만 4000명에 달해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 상당한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국제신도시 내에서 분양에 나섰거나 분양을 예정한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이유다.

 

특히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에 건립되는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입지가 우수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신도시 북부권역 최초로 복층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추후 청라국제신도시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청라역 웨이브리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은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57개 호실이 구성되며 인천시 서구 청라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7층~ 22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가 공급된다. 전 호실에는 공간 활용도 및 상품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복층 설계와 테라스 구조가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지리적 이점을 선사하는 커넬웨이 수변 상업시설로 만들진다. 지역 내 개발 사업이 활발해 꾸준한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자금 마련의 부담이 적다.

 

전매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단지인 청라역 웨이브리치는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홍보관을 열고 오피스텔 및 상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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