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바스프, 캐나다 양극재 공장 결국 철회할 듯

바스프, 투자 발표 2년 넘도록 구체화 無
퀘벡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 "공장 짓지 말라" 엄포
고객사 부재 '발목'…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작용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바스프(BASF)의 캐나다 양극재 공장 설립 계획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바스프가 투자 확정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자 당국이 투자 철회까지 요구하는 등 정부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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