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사이버링크 '페이스미' 통합…AI 안면인식 지원

와이즈넷 통합관리 시스템에 안면 인식 API 플랫폼 '페이스미' 통합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와이즈넷 통합관리 시스템(Video Management System, 이하 VMS)에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능을 탑재한다. 한화비전은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엑스포나 박람회장과 같은 곳에서 개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동시에 실종자 추적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등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와이즈넷 웨이브(Wisenet WAVE)의 영상관리시스템(VMS)에 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주자인 대만 사이버링크(CyberLink)의 안면 인식 API 플랫폼 '페이스미(FaceMe®)'를 통합한다.

 

영상관리 플랫폼 와이즈넷 웨이브 사용자는 페이스미를 통해 차단 목록에 있는 개인 감지, 실시간 경고, 직원 접근 제어 기능, 최적화된 얼굴 검색 기능으로 기존 스마트 보안과 접근 제어 인프라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화비전의 와이즈넷 웨이브 VMS는 영상과 음성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서 한화 CCTV 카메라의 영상 감시를 모니터링, 녹화, 관리하는 영상 관리 시스템이다.

 

안면 인식 API 플랫폼 '페이스미(FaceMe®)'는 얼굴 인식 결과의 비디오 타임라인 표시를 통해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전한 출입통제를 위한 다채널 실시간 인식이 가능하며, 얼굴을 검색으로 사람을 빠르게 식별하고 찾는다. 쉽고 효율적인 백업을 위해 이미지 보고서는 HTML 형식으로 내보내진다.  모든 시스템, 워크플로 또는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을 지원한다.

 

한화비전은 페이스미 통합을 통해 와이즈넷 웨이브 사용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검증한 99.83%의 인상적인 정확도와 스푸핑(Spoofing, 속임수) 방지를 보증한다. 

 

마크 하인츠만(Mark Heintzman) 한화비전 북미 지역 기술 파트너십 관리자는 "사이버링크의 얼굴 인식 플러그인은 고객에게 웨이브 VMS 내 식별, 검색 및 포렌식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이버링크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았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멀티미디어 재생, 화상 회의, 라이브 캐스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AI 얼굴 인식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 상업 및 교육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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