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분석한 캐나다 트렌드 "식사 준비에 가장 고심"

핀터레스트와 맞손…검색량 기반 소비자 관심 분석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캐나다 시장 공략을 위해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와 손을 잡았다. 검색량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캐나다법인은 최근 핀터레스트와 함께 여름·가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지 개학 시즌에 맞춰 변화하는 트렌드를 분석했다. 

 

가장 관심사가 높았던 주제는 식사 준비와 관련이 있었다. 급식에 대한 검색량은 268% 증가했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새로운 고단백 요리 아이디어를 찾는 사례는 작년 대비 322% 급증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법에 대한 검색도 110% 늘었다. 이밖에 △고등학생 복장 검색 107% △세탁실 인테리어 204% 등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LG전자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대표 제품을 적극 추천했다.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먹으려는 이들에게는 LG전자의 빌트인 인덕션 쿠커가 제격이라고 봤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와 에어수비드 기능을 갖춰 기름기는 적고 부드러운 닭요리 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세탁·건조기 타워를 설치해 세탁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적극 피력했다. 

 

LG전자 캐나다법인 관계자는 "부엌에서 세탁실까지, 집안 모든 곳에서 L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사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LG는 핀터레스트와 협력해 캐나다와 전 세계 검색 동향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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