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퍼즐 신작 '퍼즈업' 출시…글로벌 이용자 확대 속도

3매치 장르에 '방향키' 요소 도입 차별화
점령전, 땅따먹기 시스템으로 긴장감 부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퍼즐 신작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를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퍼즈업을 통해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공략,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퍼즈업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포함한 36개 지역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게 됐다. 

 

 

퍼즈업은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3-Match)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여기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했다. 퍼즈업은 위에서 아래로 블록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퍼즐 게임과 달리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다. 전략에 따라 퍼즐이 떨어지는 방향을 바꾸며 다채로운 방법으로 플레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싱글플레이 위주의 퍼즐 게임에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추가, 차별성을 부여했다. 퍼즈업 유저는 클랜을 만들어 글로벌 유저간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점령전에 참여해 클랜 간 경쟁도 가능하다. 점령전은 여러 개의 거점으로 이루어진 대지를 땅따먹기 형태로 점령하는 콘텐츠로 깃발 거점을 가장 많이 점령한 클랜이 승리한다.

 

 

퍼즈업의 또다른 매력은 귀여움을 강조한 캐릭터 '아미토이'다. 퍼즈업에는 대표 캐릭터 아미토이 헤르피를 포함해 티로, 퐁구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의 다양한 아미토이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취향에 맞는 아미토이를 선택한 후 퍼즐 게임을 즐기면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를 육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S' △RTS 신작 '프로젝트G' 등 신규 IP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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