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드윗, 스타트업 어워즈 ‘중기부 장관상’ 대상 수상(9월3주차)

 

◇레드윗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연구노트 ‘구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드윗이 16일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중기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윗의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연구과정 중 발생하는 연구데이터를 업로드만으로 R&D 증빙에 필요한 법령에 따라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보안체계를 적용하여 위·변조 검증이 되는 것은 물론 연구데이터 유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연구노트 ‘구노’는 1,000여개의 기관 및 스타트업에서 사용중이며, 다수의 기관 및 연구원으로부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되어 자발적으로 연구노트를 작성하게 된다’라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레드윗은 국내 유망 정보기술 지원사업 ‘SW고정상클럽’에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한국예탁결제원 제3회 K-Camp Final Round 금상을 수상했다.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거래 탭에 신설된 ‘빠른 주문'은 자주 사용하는 주문 조건을 모아두어, 선택 한 번으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인원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문 유형을 분석해 총 6가지 주문 조건(△시장가 전액 매수 △시장가 전량 매도 △지정가 전액 매수 △지정가 전량 매도 △평단가 도달 시 전량 매도 △주문 취소)을 설정했다. 거래할 때마다 주문 방식, 수량, 금액 등을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편의성을 높였다. 코인원 웹에서는 단축키 활용으로 더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코인원 앱(App) 호가 탭에 ‘주문’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호가창을 보고 거래 니즈가 생기면 다시 거래 탭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호가 탭에서도 즉시 주문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원하는 호가를 터치하면 하단에 주문 패드가 생성돼 해당 호가로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지속해서 제품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과 같이 코인원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 기능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쟁글

 

웹3 대중화(Mass adoption)를 위해 업계 최고의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업체 서틱(CertiK)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Xangle)이 손을 잡았다. 

 

크립토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쟁글은 서틱의 스카이넷(Skynet) 보안 데이터를 포함한 API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졌다. 서틱은 쟁글이 보유한 가상자산 시세와 온체인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등을 제공받는다. 서틱의 업계 분석 보고서 또한 쟁글의 리서치 플랫폼에 꾸준히 올라올 예정이다. 쟁글의 리서치 보고서는 블룸버그 터미널, 코인마켓캡, 연합인포맥스, 에프앤가이드 등 국내외 금융정보 플랫폼에 등재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넷은 서틱이 개발한 웹3 생태계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및 실사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보안 위협에 대한 연중 24시간 활성화된 온체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과 리서치에 강한 쟁글에 보안 전문업체 서틱만의 특화된 데이터가 결합해 함께 투명한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현민 쟁글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는 "세계적인 웹3 보안 업체 서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강한 쟁글과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앞으로 펼쳐질 쟁글과 서틱의 협업이 이미 시작된 웹3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니어프로토콜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IT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자 기술·산업 플랫폼 기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SK C&C와 웹3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니어 재단과 SK C&C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전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등 웹3 산업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해 보안과 사용자 접근성이 모두 중요한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SK C&C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접목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3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공조 합의를 이어나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추진력을 확보해 금융·게임·콘텐츠·유통 전 영역에서 웹3 산업 선두에 선다는 전략이다. SK C&C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니어 재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사업적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SK C&C가 보유한 기업 고객과 연결해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시장 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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