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해외 평론가들 호평 이어져…흥행 기대감↑

오픈크리틱, 메타크리틱 점수 80점 이상
소울라이크 장르로는 높은 평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해외 게임 전문 매체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해외 게임 평점 사이트인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P의 거짓은 평점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평점은 평가에 따라 변동된다. 현재 P의 거짓의 평점은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모두 82점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면 80점 초반대의 평점이 낮은 것일 수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국한한다면 상당한 점수라는 평가다. 해당 장르가 다크소울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작품들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점사이트에서 소울라이크류 게임들의 평가는 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울라이크의 기준이 프롬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기 때문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다크소울, 엘든링, 세키로, 블러드본 등 소울라이크 장르를 개척하고 자리를 잡게했다고 평가받는 게임들이 프롬소프트웨어에서 개발됐다. 

 

이런 소울라이크 장르 시장에서 그래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들은 팀 닌자의 인왕2, 와룡:폴른다이너스티와 스카스튜디오의 솔트 앤드 생추어리 등이 있다. 이들 게임들도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서 80초반 평점을 받았다. 

 

해외 게임 매체들은 P의 거짓에 대해 프롬소프트웨어의 문법을 충실히 따라가면서도 피노키오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블러드본과 세키로의 전투방식을 결합해 경쾌한 액션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P의 거짓만의 무기 제작 시스템과 피노키오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매우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게임 전문매체 IGN의 트래비스 노섭은 "P의 거짓은 분명 프롬소프트웨어의 명작에서 영감을 얻은 게임이지만 그 사이에서도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난이도와 선형적인 스토리 배치가 아쉽지만 블러드본 리마스터나 후속편을 기다려왔다면 P의 거짓이 차선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P의 거짓에 대해 10점 만점을 준 스페인 게임잡지 areajugones의 로널드 곤칼베스는 "P의 거짓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걸작"이라며 "스토리, 전투, 배경, 사운드 트랙에 프롬소프트웨어의 특징까지 담아낸 게임은 지금까지 없었다. 2023년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로 꼽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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