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뉴스킨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스템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선두 지위를 공고히하면서 매출 성장에도 무게감이 실린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과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일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뉴스킨 뷰티 디바이스가 세계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뷰티 디바이스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뉴스킨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는 뉴스킨이 20여년 간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축적했다며 특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 iO'(ageLOC LumiSpa)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킨은 2001년 뷰티 디바이스 대명사로 불리는 갈바닉 스파를 처음 선보였으며 에이지락 루미스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지락 루미스파는 딥 클렌징과 수분·탄력 등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 △에이지락 페이스 갈바닉 스파 + △에이지락 바디 갈바닉 스파 △에이지락 부스트 △에이지락 미 등 출시가 이어졌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에이지락 루미스파는 지난해 컨설팅 기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그룹(Business Intelligence Group)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디슨 어워드 △뉴뷰티 어워드 △골드 글로비 어워드 등도 수상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데이터브릿지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1769억3000만달러(약 227조8858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425억5000만달러·54조8044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