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전문 엔체인, 유니버셜플라스틱 지분 20% 인수

200만 유로 투자
해양보호 공동 목표 달성 협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웹3 전문 기업 엔체인(nChain)이 블록체인 기반 기후 기술 스타트업 유니버셜플라스틱(Universal Plastic)에 지분 투자했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체인은 유니버셜플라스틱에 200만 유로(약 30억원)를 투자해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해양 보호에 대한 공동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체인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유니버셜플라스틱의 기술 제공을 지원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셜플라스틱은 엔체인의 전문적인 웹3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버셜플라스틱은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기후기술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폐기물 수집 데이터를 정량화·감사·공증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엔체인은 "두 회사 협력은 기업이 환경에 대한 약속을 존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책임을 잘 보여준다"면서 "신기술을 활용해 생태계 변화를 촉진하고 환경 관리를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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