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日 드럭스토어쇼 출전

홍보 부스 10개 운영
K-뷰티 日 진출 지원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에 팔을 걷었다. '2023 일본 드럭스토어쇼'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다. 특히 현지에 K-뷰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내 화장품 기업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8일 2023 일본 드럭스토어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23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현지 유력 유통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도쿄 최대 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여드름 패치 개발 기업 랩앤피플 △화장품 제조사 한솔생명과학 △화장품 유통 기업 L&K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 기간 홍보 부스 10개를 운영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다. 현지 유통사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반을 다진다. 현지 유통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가 지난 6월 립스 사용자 23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이 아시아에서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일본 소비자 60%가 한국을 뽑았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6694 " target="_blank">본보 2023년 7월 13일 '韓=亞 뷰티 넘버원'…K뷰티, 日 시장 꽉 잡았다 참고>

 

특히 스킨케어 시장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국내 스킨케어 기업이 유명 프랑스 기업의 아성을 허물고 수출 1위를 차지하며 절대 강자 지위를 누리고 있다. <본보 2023년 8월 4일 K-스킨케어, 日서 승승장구…뷰티강국 프랑스 제쳤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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