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펀드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 600만 달러 투자 유치

노무라증권 등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펀드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디파이(DeFi) 시장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솔브 프로토콜은 지난 1일(현지시간) 600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노무라증권 산하 레이저 디지털, UOB 벤처 매니지먼트, 미라나 벤처스, 에미레이트 컨소시엄, 매트릭스 파트너스, 빙 벤처스, 아폴로 캐피탈, 해시CIB, 긱 카르텔, 바이트트레이드 랩스 등이 참여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2020년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툴과 다양한 자산 대상 및 수입원을 암호화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의 솔브 V3는 온체인 펀드 발행, 거래, 청산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체인 펀드 플랫폼이다. 

 

솔브 V3를 통해 온체인 펀드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투자자에게 전문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펀드 매니저가 신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브 V3는 올 2분기 출시된 이후 현재 2만5000명 이상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면 1억 달러(1300억 원) 이상의 거래를 진행했다. 

 

솔브 프로토콜 관계자는 "RWA, LSD와 같은 새로운 디파이 내러티브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솔브 V3는 RWA 트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파이 대중화에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펀드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달러 소득을 창출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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