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상반기 순이익 13% 증가

상반기 순이익 190억
순이자이익 1250억…전년보다 30% 성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상반기 10%대 실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상반기 2280억 루피아(약 19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8910억 루피아(약 760억원)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순이자이익은 1조4700억 루피아(약 1250억원)로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6월 말 4.38%로 1년 전 4.34%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9%로 1년 전보다 0.35%포인트 올랐고, 자산수익률(ROA)은 1.43%로 같은 기간 0.16%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95%로 1년 전보다 0.34%포인트 줄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현지은행인 빈탕마눙갈은행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2014년 외환은행 현지법인과 합병하며 인도네시아 30위권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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