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상반기 순이익 3%↑

총이익 69억…전년대비 16% 성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상반기 실적이 소폭 성장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인니법인 KDB티파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297억 루피아(약 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89억 루피아(약 24억원) 대비 약 3% 증가한 수치다.

 

총이익은 813억 루피아(약 69억원)로 전년 697억 루피아(약 59억원) 대비 16% 늘었다. 이 가운데 금융리스 부문 이익은 708억 루피아(약 60억원)로 전년 589억 루피아(약 50억원)보다 22% 증가했다. 6월 말 총자산은 1조6300억 루피아(약 1380억원)로 연초 대비 2% 늘었다.

 

1989년 설립한 티파파이낸스는 기업 리스금융에 특화된 우량 종합금융사다. 기업대출, 리스금융, 할부금융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0 9월 이 회사의 지분 80.65%를 3000만 달러(약 38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이후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85%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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