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벤처스, 웹3 인프라 스타트업 '디메일' 투자

사전 시리즈A 라운드 참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한강벤처스(HG Ventures)가 웹3 인프라 기업 디메일 네트워크(Dmail Network)에 투자했다. 

 

디메일은 사전 시리즈A(Pre-A) 자금조달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한강벤처스를 비롯해 △아미고캐피탈 △OIG △드래퍼드래곤 △쿠코인랩스 △스파크디지털캐피탈 △베스퍼타인캐피탈 △론라인 △크레토스벤처스 △블랙벤처스 △레드스위스 등이 참여했다.

 

디메일은 다중 체인(Multi-chain) 웹3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사용자가 지능적이고 원활한 메시징 및 알림을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 6월 베타 네트워크를 출시한 이후 55만여개 도메인 계정과 30만여개 개별 주소를 확보했다. 누적 메시지 전송량은 850만개에 이른다.

 

웹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다니엘 제임스 디메일 공동설립자는 "디메일은 기존 이메일이 제공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사용자에게 분산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미국·한국 인력 확대와 마케팅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강벤처스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로 현재까지 20여개 국가 200여개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게임파이(Gamefi)·디비전 네트워크(Division Network)·클레이다이스(Klaydice) 등 국내외 유망한 P2E·NFT, 게임파이 스타트업에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국내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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