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日 마케팅 화제…고객 참여 이벤트 好好

마케팅 분석지서 집중조명…전화 이벤트 인기
네이처리퍼블릭, 일본 K-뷰티 시장 중심 평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일본 마케팅 전략이 화제다. 현지 월간지 '센덴카이키'(宣議·선전회의)가 인기 아이돌 그룹 'NCT 127'와 함께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마케팅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센덴카이키는 23일 네이처리퍼블릭 마케팅 '네이리파차지 캠페인'에 대해 "참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호평했다. 센텐카이키는 일본 내 광고, 홍보, 마케팅 등 사례를 분석하고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전문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5월부터 현지 광고 홍보 업체 에이트락(ATRAC)과의 협력으로 네이리파차지 캠페인을 열었다. 5월 12일 NCT 127 홍보 티저 영상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14일엔 캠페인 공지 동영상을 공개했다. 16일부터 한 달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이 기간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코코카라파인 매장에선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CT 127 한정판 굿즈(기획상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타페어C 시리즈, 그린더마 시카 시리즈 등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NCT 127 포토카드를 제공했다. 일부 매장에선 NCT 127 멤버 등신대 패널을 디스플레이했다. 

센덴카이키가 가장 높이 평가한 부분은 바로 영상 통화 이벤트다. 네이처 리퍼플릭은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트위터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NCT127 멤버와 영상 통화할 기회가 주어졌다. 오프라인 참여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여 충성 고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센덴카이키는 네이처 리퍼블릭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이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센덴카이키는 "오늘날 일본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네이처 리퍼블릭을 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네이처 리퍼블릭은 일본 K-뷰티 시장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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