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XPLA 투자' 엑스테리오, 바이낸스로부터 1500만 달러 자금 조달 성공

바이낸스 랩스·엑스테리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그룹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투자한 웹3 게임 플랫폼 엑스테리오(Xterio)가 바이낸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낸스는 12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랩스가 엑스테리오에 1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랩스는 투자와 함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엑스테리오의 성장을 지원하며 엑스테리오 토큰을 BNB 체인 생태계로 흡수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테리오는 웹3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펀플러스, 유비소프트, 크래프톤, 잼시티, 넷이즈와 같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베테랑 개발자들이 합류했다. 

 

엑스테리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현재 개발중인 게임과 파트너들의 게임 개발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엑스테리오 게임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엑스테리오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웹3 게임에 대한 바이낸스의 관점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엑스테리오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최상위 웹3 게임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며 "바이낸스 랩스의 투자는 혁신적인 생태계 토큰과 고품질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플라는 지난해 엑스테리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당시 엑스테리오는 엑스플라, 펀플러스(FunPlus), FTX 벤처스(FTX Ventures), 메이커스 펀드(Makers Fund) 등으로부터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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