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 홍콩 웹3 개발 TF 구성원에 선정

지안핑 콩, 롱후이 구 등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이 홍콩 웹3 개발 TF 위원에 선정됐다. 얏 시우 회장은 향후 홍콩 웹3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홍콩 블록체인 개발 촉진 태스크포스(이하 홍콩 웹3 TF)의 민간 위원으로 참여했다. 얏 시우 회장 외에도 지안핑 콩 회장, 롱후이 구 대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홍콩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웹3 TF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재무장관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외에 정부측 인사 11명, 업계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TF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홍콩 웹3 TF는 홍콩을 블록체인 산업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홍콩으로 블록체인 기업과 인재를 끌어모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입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홍콩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기술 허브로서의 이점을 결합해 버뮤다 등을 넘어서는 가상자산 중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콩 당국은 블록체인 산업 부문에 약 8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한편 애니모카브랜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오픈씨, 대퍼랩스, 유가랩스 등 대표적인 웹3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테마섹, 소프트뱅크, GGV 캐피탈, 미래에셋 등 거대 자본 운용사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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