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서 환경 보존상 수상

인도네시아 고유 식물 보존 노력 인정받아
지난해 좀방 지역에 나무 5000그루 식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인정받았다. 고유 식물 보존 및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지역 정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Pasuruan) 지역 군수로부터 마슬라흐트 어워드(Maslahat Award)를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해안에 맹그로브나무를 심고 레조소강 일대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수거 및 레조소강 흐름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론 구나완(Imron Gunawan)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홍보 담당자는 "이것은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가 자연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인도네시아 좀방 지역에서 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인도주의 기관 라미 알 히크마 메이드 재단(RA-MI Al Hikmah Made Foundation)과 메이드 수라바야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 State of Made Surabaya)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메이드 수라바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나무를 심는 것에 동참하고 CJ제일제당 좀방 공장에서 환경 교육받았다. <본보 2022년 7월 25일 참고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법인, 5000그루 나무심기…탄소중립 실천>

 

CJ제일제당은 지난 1988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섬 파수루안(Pasuruan)에 해외법인을 세우고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 판매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CJ그룹 최초로 해외에 설립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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