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카카오 투자' 오아시스, DEA와 파트너십

DEA, 오아시스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구축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카카오 등이 투자한 일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가 싱가포르의 글로벌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애셋(DEA)' 과 손잡았다.

 

DEA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아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EA는 이번 파트너십에 게임파이 플랫폼 플레이마이닝을 앞세웠다. 

 

DEA는 파트너십에 따라 오아시스 레이어1 블록체인 허브에 'DEP 버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레이어2 블록체인을 구축, 배포한다. DEA는 DEP 버스의 배포를 위해서 오아시스와 협력도 진행한다. 

 

또한, 오아시스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주류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DEP 버스의 '웹3 X 소셜 굿' 목표는 게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향후 DEP 버스에 배포될 콘텐츠와 DEA 이니셔티브를 기대한다"며 "일본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로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DMM닷컴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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