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토로 로보틱스,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70만 달러 투자유치

컨테이너 하역 로봇 개발 주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능형 로봇 스타트업 콘토로 로보틱스(CONTORO ROBOTICS)가 신규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콘토로 로보틱스는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 구동 로봇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콘토로 로보틱스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70만 달러(약 6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카카오벤처스, 배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UT오스틴시드펀드가 참여했다. 

 

콘토로 로보틱스는 AI, 원격조작을 활용한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컨테이너 하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콘토로 로보틱스의 특징은 인공지능 로봇이 작업에 실패할 경우 원격으로 사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콘토로의 원격 제어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외골격형태의 장비를 착용하고 조종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콘토로 로보틱스는 신규 확보 자금을 증강 지능 구도 로봇 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윤영목 콘토로 로보틱스 CEO는 "증강 지능 기술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는 투자를 받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물류 영역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이 우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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