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넷마블 파트너' 니어재단,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맞손

웹3 생태계 확장…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 넷마블 마브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니어재단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손잡고 웹3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니어재단은 26일(현지시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니어재단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아시아 지역의 웹3 부문 성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니어재단은 알리바바 개발자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됐다. 이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 개발자들도 생태계로 유인한다. 니어의 유효성 검사기를 릴리스 하려는 개발자들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니어재단은 니어에서 소비자와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을 제공한다. RPC는 원격 제어를 위한 별도 코딩없이 다른 공간에서 함수나, 프로시저를 실행할 수 있는 통신기술을 말한다. 

 

한편 웹3 생태계 확대에 대한 클라우드 업체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4월 인젝티브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웹3 업체들과 손을 잡는 것은 웹3 생태계가 점차 확대되면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과의 결합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향후에도 클라우드 업체들과 웹3 생태계의 결합에는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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