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한류스타 1세대 대표 여배우 최지우와 함께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지우의 피부 관리법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비타브리드(Vitabrid) 제품력을 알린다.
27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에 따르면 최지우와 함께 일본에서 비타브리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먼저 온라인에서 비타브리드 제품을 활용한 최지우의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최지우는 "평소 사용 중인 화장품에 비타브리드를 섞어 바르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며 "건조함과 잔주름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매우 좋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비타브리드 재팬은 최지우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최지우는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 붐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은 유명 배우인 만큼 현지인의 주목도가 높을 것이란 기대다.
비타브리드 재팬은 온라인에서 제품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타브리드 듀얼마스크와 페이스브라이트닝+ 등이 오는 29일부터 10일간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편집숍 'MS스타일'서 판매된다.
한편 비타브리드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비타민C의 낮은 흡수율을 개선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개발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30배 이상 높였고, 실온에서 비타민C의 안전성을 150배 개선했다. 링클 크림, 세럼 등 스킨케어 제품과 샴푸, 린스, 헤어토닉 등 헤어케어 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