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美 캘리포니아 더블린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

다양한 제품군 보유…소비자 취향 반영
구글 리뷰 분석 5점 만점 4.5점 기록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더블린에서 인기다. 현지 여행 전문지가 '캘리포니아 더블린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평가했다. 현지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만큼 CJ푸드빌의 미국 사업 약진에 기대감이 실린다. CJ푸드빌은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내세워 매장 확대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여행 전문지 트래블 렌즈(Travel Lens)은 뚜레쥬르를 캘리포니아 더블린 최고의 레스토랑 톱 23(23 Best Restaurants in Dublin, CA)에 선정했다.

 

트래블 렌즈는 "뚜레쥬르를 처음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제품군에 압도당한다"며 "데니쉬와 크루아상 등 친숙한 제품뿐 아니라 팥빵 등 K-베이커리의 개성이 담긴 제품을 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뚜레쥬르 더블린점에 대한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구글 리뷰 분석 결과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실제 현지 한 소비자는 차로 한 시간 이상 운전해서 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극찬했다. 또다른 소비자 역시 동네에 이만큼 훌륭한 케이크 집은 없다며 일부 제품은 빨리 동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뚜레쥬르 미국 법인은 연내 미국 매장 110곳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목표했던 100곳에서 10% 초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분기 기준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매장 90여 곳을 운영 중이다.

 

매출도 성장세다. 뚜레쥬르 미국 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매출 50%, 영업이익 40%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2004년 미국에 뚜레쥬르 1호점을 내며 해외사업을 본격 전개한 뚜레쥬르는 2021년 미시간주, 플로리다주 등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17개 주에 진출했다.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뚜레쥬르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의 빵을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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