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열도 본격 공략…일본 한정판 론칭

아토코스메서 퓨어 클렌징 밤 출시 계획
이달 초엔 담이그림 콜라보 화장품 선봬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한정판 클렌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일본 한정 '퓨어 클렌징 밤(Pure Cleansing Balm)'을 론칭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마녀공장은 아토코스메 도쿄에 특설 코너를 조성하고 오는 8월1일까지 퓨어 클렌징 밤을 선보인다. 

 

또 다음달에는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아토코스메 쇼핑(@cosme SHOPPING), 오는 8월부터는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중심의 잡화 편집매장)과 잡화점 돈키호테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마녀공장은 퓨어 클렌징 밤이 △식물 오일 14종 △비타민C △나이아신마이드 △판테놀 △토코페놀 등의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딥클렌징 이후에도 피부 수분을 확실하게 유지시켜준다는 설명이다. 피지와 각질 등을 제거해 거무스름하지 않고 윤기가 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은 "마녀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퓨어클렌징 시리즈의 밤 타입 아이템을 일본 한정 신제품으로 선보인다"면서 "피부 마찰이 적고 촉촉한 수분을 느낄 수 있는 클렌징을 찾는 분들에게 추전하는 클렌징 밤"이라고 전했다.

 

마녀공장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달 초에는 담이그림(Damigrim) 일러스트레이터 콜라보 화장품을 선보였다.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V콜라겐 하트핏 앰플 △파데프리 선크림 모이스처 등의 대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담이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했다. △갈락토미 클리어 스킨 토너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갈락토미 에센스 크림 등으로 이뤄진 일본 한정 세트 상품도 마련했다. <본보 2023년 6월 1일 참고 증시 입성 앞둔 마녀공장, 日 뷰티시장 공략 드라이브>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찌롱(ZZIRONG)과 손잡고 가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찌롱은 동물을 활용해 따뜻한 순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마녀공장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등의 패키지에 가을 감성을 담은 이미지를 적용했다. <본보 2022년 8월 24일 참고 마녀공장, 日서 찌롱 콜라보 패키지 선봬…가을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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