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日서 찌롱 콜라보 패키지 선봬…가을 시장 겨냥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찌롱과 협업
큐텐·아마존 행사서 할인 판매

 

[더구루=김형수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감성을 담아내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찌롱(ZZIRONG)과 콜라보레이션한 가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찌롱은 작고 귀여운 동물을 활용해 따뜻한 순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마녀공장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등의 패키지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미지를 담아냈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누적 판매량 295만병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pH약산성으로 짙은 메이크업은 물론 블랙헤드를 지우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는 세안을 방금 끝낸 피부에 갈락토미세스의 유효성분과 수분을 빠르게 전달해 부스팅 효과에 도움을 준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은 마녀공장이 특별 배합한 비피다 바이옴과 5종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화장품이다. 

 

일본 온라인 종합쇼핑몰 큐텐(Qoo10)에서 개최하는 메가와리(メガ割), 아마존에서 오는 27일 시작하는 타임세일 행사 등을 통해 한정수량을 판매한다. 가을 한정 콜라보 패키지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큐텐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서는 서울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한다. 

 

앞서 지난 1월 일본 도쿄역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마녀공장은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선예매를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구매 특전을 제공했다. 작년 초에는 시부에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마녀공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가을 외출의 이미지를 그렸다"면서 "수량이 한정된 해당 콜라보 패키지는 일반 제품보다 사이즈를 키운 유익한 대용량 사이즈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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