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인피닛블록,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 선정(6월4주차)

 

◇인피닛블록

 

블록체인 핀테크기업 인피닛블록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공계 신진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피닛블록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최대 75백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인피닛블록은 창업 초창기부터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금융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보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금융기술연구소에는 블록체인학 박사출신 CTO를 중심으로 핀테크,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이 포진되어 있다. 인피닛블록은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자산 보관, 운영, 관리 등 블록체인에 특화된 핀테크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올 상반기 총 4억 7600여 만 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처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온 성과다.

 

올해 초부터 코인원이 예방한 가상자산 범죄는 총 21건이며 피해 예방 금액은 4억 7,600여 만 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 5,200만 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 2,400만 원)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대상 범죄 예방 성과가 높아지면서 관련 고객 민원은 크게 줄었다. 최근 3개월간 코인원 고객센터로 인입된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는 3월부터 매월 평균 31%씩 감소했다. 해당 기간 코인원 고객센터 만족도는 평균 89.1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코인원은 올해 초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최근 리서치 전문기업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블록체인 및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16일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AMA(Ask Me Anything) 행사에서 팝 아티스트 버튼 모리스(Burton Morris)가 ‘####(QUADHASH, 이하 쿼드해시)’ 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사실을 알렸다.

 

미국 피츠버그 출생의 버튼 모리스는 '팝!'(Pop!), '킹콩'(King Kong) 등 일상적인 오브제를 통해 대중 문화를 표현하는 팝 아트 작품들을 주로 그려냈으며, 마블의 창립자인 스탠 리(Stan Lee)가 생전 총애한 작가로 유명하다.

 

멋사는 버튼 모리스와 쿼드해시의 전반적인 아트 디렉팅을 함께해 NFT 홀더들에게 제공될 특별 파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전시회 개최를 통해 버튼 모리스의 한국 진출도 함께 도울 예정이다.

 

또한 멋사는 이번 AMA를 통해 ▲ 쿼드해시 홀더를 대상으로 한 M2E(Move to Earn) 어플리케이션 개발 계획 ▲ NFT 해킹 방지를 위한 NFT 금고 기능 오픈 ▲ 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와의 파트너십도 같이 공개했다.

 

◇클레이튼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인도네시아 무역통상부 (The Trade Ministry) 산하 선물거래감독국 (Futures Exchange Supervisory Board, 현지어 Bappebti)이 클레이튼 유틸리티 토큰 'KLAY'를 인니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는 적법한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클레이튼 (KLAY)은 인니 선물거래감독국의 501개 암호화폐 화이트리스트 최상단에 이더리움 (Ethereum) 블록체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선물거래감독국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 성장에 대한 모니터링과 규제 정비,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당국은 지난 2020년 첫 암호화폐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작년 11월 해당 리스트를 업데이트한 후 올해 6월 9일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클레이튼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들과 유틸리티 토큰 KLAY가 다양한 국가들의 규제 수준에 발맞춰 더욱 성장 및 활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뿐만 아니라 법리적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재단 입장에서 클레이튼이 인도네시아 화이트리스트에 두 번째로 언급됐다는 사실은 많은 긍정적 의미를 내포한다. 앞으로도 베트남 포함 동남아 지역 신흥 국가 및 홍콩, 중국 시장에서도 규제 준수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클레이튼이 주요 선진국 이외 국가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태계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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