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만든 인디게임 '배틀비트 리마스터드' 흥행 대박…블록버스터 게임 눌렀다

출시 첫 주 스팀판매 차트 2위…최대 동시접속자 6만명 넘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디 로우폴리 멀티플레이 슈팅게임 배틀비트 리마스터(BattleBit Remastered)가 출시 첫 주 흥행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스팀 정보 사이트 스팀DB 등에 따르면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20일 마감된 주간 차트(6월 14일부터 20일)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였으며 그 뒤를 콜오브듀티 모던어페어2, F1 23, 사이버펑크2077 등이 이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십 만장 단위로 판매됐을 것으로 추산한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6만1390명이며 실시간 동시 접속자도 전체 게임 중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출시됐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글로벌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배틀필드 시리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최대 254명의 유저 대규모 전투를 벌이며 3가지 게임 방식, 수십 가지의 무기, 18가지의 지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특징은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고 비주얼과 그래픽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캐릭터들은 마치 로블록스의 캐릭터처럼 사격형 블록이 결합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맵 전체의 오브젝트가 파괴 되는 형태로 리얼함을 부여하기도 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SgtOkiDoki, Larry, Vilaskis 세 명의 인디 개발자들이 개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에 대해 스팀 유저들은 90%가 긍정평가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배틀필드 시리즈를 즐겼던 게이머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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