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에릭슨과 무선 접속망 공급계약 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스웨덴의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5G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에릭슨은 LG유플러스의 5G 무선 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이미 LG유플러스에 5G 코어 네트워크도 공급하고 있다. 

 

5G통신망은 크게 무선 접속망과 핵심망으로 구성된다. 무섭 접속망에는 5G NR(New Radio), 단말기, 기지국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에릭슨으로부터 5G N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에릭슨 장비를 이용한 무선접속망 구축을 10월부터 시작했으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스는 LG유플러스에도 5G RAN을 공급하게 되면서 한국 통신 3사에 모두 RAN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특히 SK텔레콤과는 완전한 5G 시대의 개막을 알릴 'SA'방식 5G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은 "에릭슨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5G 장비 공급업체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 에릭슨의 앞선 종합적인 5G 기술력은 한국의 전국 5G 통신을 가능케한 열쇠"라며 "에릭슨은 IoT, 인더스트리 4.0 및 디지털 사회를 통해 혁신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가입자에게 최고의 모바일 광대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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