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크래들, 스타트업에 또 투자…커넥티드카 보안 기술 확보 나서

- 르노·볼보 등 글로벌 기업 함께 4100만 달러 투자 결정

현대자동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크래들(CRADLE)’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사이버보안 전문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크래들을 통해 미국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인 '업스트림 시큐리티'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크래들은 르노와 볼보, 미국 보험사 네이션와이드 등 기업과 함께 업스트림 시큐리티에 총 410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자한다.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도 투자에 참여했다.

 

업스트림 시큐리티는 커넥티드카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인 'C4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이버 공격은 인터넷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뤄진다. C4 플랫폼은 프레임워크 단계에서 이같은 공격을 차단한다.

 

특히  'C4 플랫폼'은 이미 주행 중인 차에 대한 네트워크 공격도 스스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머신러닝 기반으로 설계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로 커넥티드카 안전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윤성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상무)은 “커넥티드카에서 사이버보안은 핵심요소”라며 “업스트림의 안전망이 현대차의 커넥티드카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크래들은 지난달 미국 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업체인 네트라다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네트라다인은 물류 차량에 장착한 인공지능(AI)기반의 카메라 '드라이버아이'를 통해 전방충돌경고 등 ADAS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한편, ‘크래들(CRADLE)’은 ‘Center for Robotic-Augmented Design in Living Experiences’의 줄임말로, 생활 속 경험을 반영한 로봇 및 증강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씽크탱크(think tank)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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