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호텔롯데…고객 몰이 박차

1박2일 제주 골프 여행 패키지 '인클루시브'
신규 고객 모집 적극적…푸짐한 경품 준비돼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봬 고객 발길을 사로잡겠단 목표다.

 

26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 제주·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함께 1박 2일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인 기준으로 구성된 상기 패키지는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라운드 2회와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조식 1회, 간단한 식사 혹은 스낵 2회, 개인클럽 딜리버리 서비스 및 클럽 미지참 고객을 위한 클럽 무상 대여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24일부터 롯데호텔 이숍(LOTTE HOTEL e-SHOP)에서 5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구매한 바우처는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인 기준 55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SG 캠페인 '2023 그린 트래블러'(2023 Green Traveler)도 내달 오픈한다. 이번 캠페인은 50일 동안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호텔 또는 롯데리조트에서 투숙 완료한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포아브(FOAV) 내 '롯데호텔앤리조트 걸음 기부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상위 참가자 100명에게 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 친환경 니트백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 모집에도 적극적이다. 롯데호텔은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 가입한 회원 중 총 500명을 추첨해 롯데아라이리조트 숙박권,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롯데호텔 통합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초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호텔롯데는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Expand Your Experience)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단순 수익 창출이 아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는 "50년전 관광보국의 일념으로 출범한 호텔롯데는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까지 문화·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전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과 빛나는 순간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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