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부티크호텔' 아트파라디소, 오는 7월 3년만에 재개장

코로나19 앤데믹 맞아 인천공항 이용객 늘어
1분기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점유율 74.5%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컨셉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다시 문을 연다.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재개장을 통한 고객 유치를 본격화 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아트파라디소는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로 휴장에 들어간 지 3년 만인 오는 7월 15일 다시 문을 연다. 

 

당시 아트파라디소는 정부의 방역 조치 활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추가 확산 저지 및 예방을 위해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호텔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자 영업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 숫자는 1143만243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6%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항공기 운항편수는 108.7% 증가한 6만7323편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찾는 여행객도 늘어났다. 지난 1분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점유율은 74.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p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71.9%를) 이후 두달 연속으로 70%대 객실점유율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올해 1분기 객실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4%p 늘어난 73.3%로 집계됐다. 

 

파라다이스는 "아트파라디소는 2020년 7월1일부터 임시 휴장하는 중"이라면서 "오는 7월 15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9월 오픈한 아트파라디소는 유러피안 부티크 컨셉으로 조성된 호텔이다. 총 58개의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다이닝 시설, 사교 공간,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DIY 칵테일 키트, 파티용품 대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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