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레고랜드 파트너십 3년 연장…퍼레이드에 EV 투입

2010년 체결 이후 16년간 유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독일 레고랜드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 레고랜드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을 투입한 퍼레이드 등을 진행,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독일법인은 최근 독일 레고랜드와 파트너십을 3년 연장, 오는 2026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독일법인은 독일 레고랜드와 지난 2010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16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됐다. 

 

독일 레고랜드는 바이에른주 귄츠부르크 위치한 테마파크로 독일 내에서 방문자 수 기준 3대 놀이공원 중 한 곳이다. 독일 레고랜드는 68개 이상의 어트랙션과 11개의 테마 영역을 갖추고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독일 레고랜드는 놀이동산 내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6를 안전관리 차량으로 투입한다. 또한 7월 15일과 16일에는 현대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현대 페밀리 데이는 독일 번호판을 보유한 현대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최대 4장의 티켓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독일 레고랜드 곳곳에 현대차 차량 전시가 진행되며 현대차는 어린이들은 대상으로 현대 드라이빙 스쿨에서 현대 레고랜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독일 레고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미래 소비층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독일법인 관계자는 "13년 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을 3년 더 지속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자의 포트폴리오가 미래 모빌리티에 맞춰져 있는 것처럼 레고랜드는 해마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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