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솔라나, 배틀로얄 체스 게임 개발업체 '슈퍼듀퍼시크릿'에 베팅

슈퍼듀퍼시크릿, 프리 시드 투자로 100만 달러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과 솔라나가 배틀로얄 체스 게임 개발업체 '슈퍼듀퍼시크릿(SuperDuperSecret Co.)'에 투자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듀퍼시크릿은 초과 청약된 사전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만 달러(약 13억4000만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폴리곤 벤처스, 솔라나 파운데이션, 13디지털 애셋 펀드, 메리트 써클, LD 캐피탈, 오버울프, 빅 브레인 홀딩스와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슈퍼듀퍼시크릿은 10인 배틀로얄 체스게임인 '로얄 체스'를 개발했다. 로얄 체스는 1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체스를 두며 AI어시스트를 도입, 체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로얄 체스는 2023년 말 PC와 Mac에서 먼저 출시되며 모바일과 콘솔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슈퍼듀퍼시크릿은 로얄 체스 출시 후 캐주얼, 미드코어 장르 게임 타이틀을 추가로 개발해 출시한다. 또한 체스와 같이 친숙하면서도 전통적인 게임에도 소셜 게임플레이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듀퍼시크릿 관계자는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투자자 그룹을 확보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곧 로얄 체스를 대중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출시할 모든 타이틀과 플랫폼에서 새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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