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성훈도 의류업 진출…골든컨셉과 손잡고 'SUNG 1975' 후디티 론칭

IT기기 액새서리 럭셔리 브랜드 골든컨셉
스마트폰 케이스 소재 활용해 후드티 제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지난해 선보인 패션브랜드 'SUNG 1975(성 1975)'가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와 손잡고 콜라보 의류를 선보인다. 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UNG 1975는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 골든컨셉(Golden Concept)과 협력해 오는 16일 콜라보 후드티 ‘하프 집 후디 SUNGXGC(HALF ZIP HOODIE SUNG X GC)’를 론칭한다. 

 

골든컨셉은 푸이아 샴소사다티(Puia Shamsossadati) 디자이너가 지난 2015년 스웨덴에서 설립했다. 스마트워치 케이스, 스마트폰 케이스, 스마트폰 액새서리, 팔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 후드티는 골든컨셉의 대표 스마트워치 케이스 모델 'RSTR45/49 크리스탈 로제(RSTR45/49 CRYSTAL ROS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후디티 전면과 소매끝에는 심볼 로고를 자수로 새겨넣었다. 후드티 후면에는 스마트워치 케이스 제작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를 이용해 두 브랜드의 이름을 겹쳐서 새겼다. 스마트워치 케이스 소재로 쓰이는 금속 자재도 쓰였다.

 

SUNG 1975와 골든컨셉의 콜라보 후드티는 100벌 한정 아이템이다. 완판된 이후에도 추가 생산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오는 16일 오전 9시 판매가 시작된다. 전용 배송 박스에 담아 배달되며 제품 보증서와 쇼핑백이 동봉된다. 

 

추성훈이 이종격투기 최고의 스타로 공인 받는 만큼, 비즈니스 무대에도 연착륙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골든컨셉은 "골든컨셉 스마트워치 대표 모델을 모티브로 SUNG 1975의 후드티를 새롭게 디자인했다"면서 "스테인리스 스틸, 실리콘 등 스마트워치 케이스 소재를 활용해서 제작한 하이엔드 후드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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