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캄보디아 프놈펜은행 “금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프놈펜은행, 지난해 매출 8000만 달러·순이익 2300만 달러 기록
전년 대비 매출 2.6%·순이익 28.7% 증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으로 포용 금융 실현”

 

[더구루=정등용 기자] JB금융 캄보디아 자회사 프놈펜 상업은행(PPCB)이 올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각오다.

 

4일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놈펜 상업은행의 매출은 8000만 달러(약 1050억 원), 순이익은 2300만 달러(약 308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6%, 순이익은 28.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총자산과 자기자본의 경우 각각 4조4044억 리엘(약 1조4237억 원), 8054억 리엘(약 2600억 원)에 이르렀다.

 

프놈펜 상업은행은 지난해 양호했던 경영 실적을 발판 삼아 올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프놈펜 상업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완화하고 있다”면서 “프놈펜 상업은행도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지난 2016년 지방은행 최초로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하며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프놈펜과 주요 거점 도시에 2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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