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덴마크 크롤크레인에 타워크레인 발주

크롤크레인, 2024년 2분기 인도 예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크레인 회사 파벨파브코(Favelle Favco Bhd)의 덴마크 자회사로부터 타워크레인을 조달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롤크레인은 삼성중공업과 타워크레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2분기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삼성중공업을 포함해 크롤크레인이 받은 주문 2건의 총액은 9500만 링깃(약 270억원)이다.

 

타워크레인은 고층 건물과 선박 건조 등에 쓰인다. 크롤크레인의 모회사인 파벨파브코는 전 세계에서 높은 건물 상위 10개 중 9개 건설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글로벌 생산시설 4곳을 가동하고 있으며 약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크롤크레인은 작년 8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신규 크레인 주문도 받았었다. <본보 2022년 7월 8일자 참고 대우조선, 덴마크 크롤 크레인에 크레인 발주> 이어 삼성의 주문도 획득하며 올해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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